제일스텐철강, 하치장 확대 효과 ‘톡톡’

제일스텐철강, 하치장 확대 효과 ‘톡톡’

  • 철강
  • 승인 2015.10.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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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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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스텐철강(사장 이인행)의 스틸랜드 하치장이 수익 개선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제일스텐철강이 2013년 7월 스틸랜드에 물류하치장을 개소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임가공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임가공 물량 하치장 개소 이전보다 월 평균 100톤 수준 증가하면서 임가공 수익 비중이 10%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하치장 개소에 앞서 문래동, 시화 지역 등을 돌면서 최적의 하치장 위치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3년 하치장 개소 이후 지난해에 하치장 규모를 확대했으며 올해 6월에도 추가로 규모를 늘렸다. 현재 제일 스텐철강은 스틸랜드 A랜드 5동 511호부터 513호까지 하치장을 운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시화 스틸랜드에 개소한 것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하치장이 스틸랜드에 위치함으로써 무엇보다 신속한 납기 및 양질의 제품서비스가 가능해졌고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 경기남부 지역의 고객들에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제일스텐철강은 이번 하치장 확대로 인해 출고시간이 크게 단축됐으며 30분 이내에 당일 출고가 가능해졌다.

  한편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49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올해 STS 유통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 판매를 확대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제일스텐철강 역시 다양한 강종구색을 갖추기 위해 시장정보 분석 및 신규 품목 판매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제일스텐철강 스틸랜드 하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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