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용 코팅강관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나
금강(대표 박현숙)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물산업전 2015(Water Expo Korea 2015)'에 참가하는 등 각종 전시회에서 스폴파이프를 선보이면서 수도관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수도용강관은 강관 외부를 폴리에틸렌, 내부는 폴리우레아로 피복한 강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금강의 스폴파이프는 내부는 스테인리스(STS), 외부는 폴리에틸렌으로 피복해 수도관 내면에서 발생하는 ‘스케일(Scale)’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실례로 일부 수도관 피복업체들은 ‘스폴파이프’를 모델로 연구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있다.
스폴파이프는 벤딩이 용이하고 롤관으로도 제작돼 기존 수도관보다 90% 이상 최소화한 이음부속으로 쉽고 빠른 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내압 및 압축강도, 절연저항, 당김 강도가 우수하여 신제품 인증마크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았고 우수조달물품으로도 지정되었다.
금강은 수돗물의 효과적인 사용과 적합한 급수환경을 위해 스폴파이프, 기능성 물탱크, 스테인리스 라이닝 물탱크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물산업전 2015(Water Expo Korea 2015)'은 대구에서 개막했다.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포럼과 수출상담회 등 물관련 종합 국제행사로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