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는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의 경우 다소 부진할 수 있으나 건설산업과 가전산업의 경기 회복세는 분명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생산량, 조선 건조량, 건설 투자액, 가전 생산을 바탕으로 내년 수요산업별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국내 생산이 조금 감소할 전망이다.

 조선 산업은 건조량은 증가하겠지만 수주량은 올해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산업의 경우 건축, 토목 수주가 모두 증가해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가전 산업은 선진국 소비 증가, 스포츠 특수 등으로 수출이 확대돼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