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선 건설은 4개 공구로 나눠 추진
경남 양산시는 9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 북정동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은 4개 공구로 나눠 추진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 되는 부산시 노포동 일원과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 되는 양산종합운동장 일원 2개 구간(1,3공구)은 설계시공 일괄수주방식(Turn key)으로 한다.
양산시 동면 일원과 북부·북정동 일원 2개 구간(2,4공구)은 설계와 시공을 분리하는 기타공사로 한다.
이번 건설 사업비는 총 5,558억원이며 구간은 12.5㎞다. 착공은 내년 10월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