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형 분체도료 내면 도장한 덕타일 주철관 및 이형관'으로 수상의 영예

 한국주철관공업 김태형 대표가 201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실용화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형 대표는 한국주철관공업의 비스페놀F(BPF)형 에폭시 분체도료 자체개발과 덕타일 주철관 및 이형관에 이를 적용하는 공정기술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주철관공업의 '덕타일 주철관 및 이형관'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BPF형 에폭시 분체도료를 내면 도장한 제품으로서 수질 위생성이 뛰어나고 도막성능(내염수성, 내산성, 내마모성 등)도 우수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인증(NEP)을 받았다.

 김태형 대표는 "모든 직원들을 대신해 내가 수상하게 됐다"며 "우리 회사는 주철관 및 강관 제조회사를 넘어서 '물을 책임지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