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부동산 투자 둔화세 지속
*LME 거래량 2008년 금융 위기 후 처음으로 감소
비철금속은 금일도 지속되는 달러 강세와 중국 수요 우려감으로 인하여 약세를 보였다.
전일비 보합세인 $4931로 개장한 금일 Copper는 아시아장 중 발표되었던 중국의 10월 산업 생산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며, 압박을 받았다. 중국 부동산 투자의 연간 성장률도 10월 중 더욱 둔화되었고, 판매 속도도 다소 식은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부진이 경제 전반에 계속해서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비철금속은 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세를 보였다. Copper는 $4900선이 무너지며 장중한때 $4885까지 하락하였으며 Zinc및 Lead는 2008년 금융 위기 후 최저점을 보였다. 한편, Nickel은 2016년에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 하락분을 소폭 만회하였다.
LME에 따르면 세계 경기 둔화와 상품 가격 약세로 인하여 올해 1월에서 9월까지의 거래량이 동기간 전년 대비 3%나 감소했다고 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는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비철 금속 및 타 상품 가격의 약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명일은 최근 달러 강세를 기인하고 있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하여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옐렌 총장 및 연준 총재들의 발언이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