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점유율 34.4%…만호제강 20.9%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내수 판매를 전월보다 크게 늘리면서 경강선재 판매 선두를 유지했다.
국내 경강선재 가공업체 주요 6개사의 2015년 10월 판매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전월대비 0.6%p 높아진 34.4%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월보다 내수, 수출을 각각 1,090톤, 190톤씩 늘렸다.
만호제강은 전월대비 0.5%p 높아진 20.9%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견인했다. DSR제강은 전월보다 1.0%p의 낮아진 14.4%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동일제강은 전월대비 0.4%p 높아진 12.9%의 판매점유율로 4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영흥철강과 청우제강이 판매점유율 각각 12.8%, 4.7%로 그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만호제강의 판매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CD바를 기타 품목에 포함시키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