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재분야 특별 심포지움 포함...8개 분야 70편 구두발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 앞두고 이용자 발표회
올해 심계과학상...성균관대 윤원섭 교수 선정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는 20일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한국 방사광이용자 역량 강화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27차 방사광이용자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로 15회 째인 심계과학상은 성균관대학교 윤원섭 교수로 선정됐다. 윤원섭 교수는 포항방사광가속기 X-선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현재까지 120편 이상의 SCI 논문들을 출판하였으며 방사광을 이용한 에너지 변화 및 저장 시스템 연구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기술협력을 통하여 이차전지 산업기술 발전에 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한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제 산업기술발전에 기여를 하였다.
이외에도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젊은 방사광 이용자에게만 주어지는 신진학술상에는 유학기 교수(아주대학교 신소재공학과)와 정찬수 박사(고려대학교 소재화학과)가 수상하며 대학원생 우수논문상에는 한국과학기술원 김형준 외 5명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