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전기 이용한 나노발전기 상용화 원천기술 개발

마찰전기 이용한 나노발전기 상용화 원천기술 개발

  • 철강
  • 승인 2015.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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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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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김동성 교수팀
나노발전기의 저 비용 대량생산 가능 기술 최초 개발

  포항공대 김동성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나노구조 표면을 가진 마찰 전기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대량생산 기술을 발견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4일 국내 연구진이 일상에서 버려지는 마찰전기를 모아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나노발전기 제조에 있어서 복잡한 제작과정을 단순화한 저비용 고효율 고속생산의 대량생산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텍 김동성 교수 연구팀은 얇고 투명하며 휘어지는 나노발전기의 대량생산 및 상용화 방법에 대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행해왔다.

  연구결과는 재료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10월 15일자에 게재됐으며 오는 12월2일, 오프라인 뒷 표지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다.

  김동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얇고 투명하며, 휘어지는 접촉대전 나노발전기를 값싸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고함으로써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며 웨어러블 전자기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에도 폭 넓게 응용이 가능하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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