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피이노텍, 베터리+물류 사업 시너지 효과UP

케이엔피이노텍, 베터리+물류 사업 시너지 효과UP

  • 철강
  • 승인 2015.1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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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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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텍, 자동차용 IBS 배터리 센서 제조
케이엔피물류, 자동차용강판 운송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인 케이엔피이노텍(회장 박식순)이 자동차용 베터리 및 물류 사업 등 사업다각화로 시너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케이엔피이노텍의 자회사인 센텍은 자동차에 장착되는 지능형 베터리센서인 IBS를 생산하는 자동차용 전장품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국내 및 전 세계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종에 창작되고 있다.

  IBS란 배터리의 전압 전류 온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한 측정값과 배터리의 충전상태와 시동능력을 계산해 엔진 제어기에 정보를 제공하는 센서로 공회전 조건에서 엔진을 정지시켜주는 STOP & GO 기능으로 도심주행에서 5%까지 연비를 절감해주는 특징과 차량 전원 품질과 신뢰성의 향상, 충전전압 최적화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 센텍은 자동차에 장착되는 지능형 베터리센서인 IBS를 생산하고 있다

  센텍의 생산라인은 한 개 라인으로 연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현재 두 개 라인이 가동되어 연 총30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어 케이엔피물류는 케이엔피이노텍의 원자재를 운송하고 고객사들의 제품 원가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운송면허는 물론 주선면허까지 보유하여 타사의 제품 운송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엔피이노텍은 슬리터라인을 통한 가공으로 현대제철에서 공급받은 자동차용강판을 기아자동차와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공급받는 제품은 두께 0.3~4.0㎜, 폭 250~1,850㎜ 내경 508파이, 610파이, 외경 800~2,300파이로 생산하고 있다. 가공능력은 1분당 250m, 연간 18만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원코일 납품까지 포함하면 케이엔피이노텍에서는 연간 30만톤의 물량을 처리 할 수 있다.

  이처럼 케이엔피이노텍은 철강 가공부터 자동차용 베터리 제조 회사 센텍, 물류 회사인 케이엔피물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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