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공영이 11월 중순경 방화패널과 일반 난연패널에 대한 간이 성능 시험 테스트를 실시했다.
성능 시험 테스트는 토치에 불을 붙여 5분간 각 패널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방화패널은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은 반면 난연패널은 연기가 치솟으며 화재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서진공영이 개발한 방화패널은 연결부가 5중 구조 철판이 막고 있어 철판에 열이 가열되면 내부 U자부가 확장되면서 기밀성이 좋아져 공기 공급을 막아 발화를 막는 공법이다.
화재가 나도 완전 밀봉으로 공기 유입을 막아 산소를 차단해 어떠한 가연재도 발화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현재 서진공영의 방화패널은 경산 공장에서 생산 중에 있으며 경상도 지역 내 수요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진공영은 김포 공장 신설비를 늦어도 6월 중에 가동할 예정이다. 설비는 발주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