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NG, 1,300억원 인니 수력발전소 수주

포스코ENG, 1,300억원 인니 수력발전소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5.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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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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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 수력발전소 건설 EPC계약에 성공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PT. BNE(Binsar Natorang Energy)와 1억1,3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조달·시공일괄(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T. BNE는 LG상사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법인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또바 사모시르 지역에 42MW(메가와트)급 규모의 수로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 발전소의 설계와 구매, 시공에 이르는 EPC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최대 242GW 이상의 전력을 수마트라섬에 공급하게 된다. 공사는 2019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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