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산, 수익성 향상 기대... 2019년 194억원 매출액 목표
일본 미쓰비시 알루미늄은 최근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의 아메 다바드에서 자동차나 에어컨 열교환기용 알루미늄 핀(Fin)재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현지 법인 'MA EXTRUSION INDIA(IMAX)'를 개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인도에서는 소형차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이 전망돼 알루미늄 열교환기용 핀재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그동안 미쓰비시 알루미늄은 해당 제품을 태국에서 수출했지만 인도 현지 생산함으로써 수익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2019년 매출 목표는 20억엔(약 194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