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전년비 감소
11월 보통강 수출 217만톤 기록
일본의 2015년 11월 철강재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했다.
일본철강연맹(JISF)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11월 철강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 줄은 323만7,000톤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 수출은 4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보통강 수출은 21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보통강 열연강판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6% 증가한 109만2,000톤을 기록했다. 중후판은 24만3,000톤으로 7.6% 늘었다. 반면 아연도금강판 수출은 14% 감소한 23만2,000톤을 기록했다. 냉연강판도 18만8,000톤으로 16.2% 줄었다.
국가별 보통강 수출현황을 보면 먼저 대(對)한국 수출은 14.9% 감소한 54만5,000톤을 기록했다. 이어서 중국(41만3,000톤), 태국(39만7,000톤), 미국(20만3,000톤), 대만(17만5,000톤)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