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산강철이 석도강판 내수가격을 톤당 100~200위안(15~30달러)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바오산강철은 지난해 11월 판매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내 석도강판 가격을 재구축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석도강판 가격은 새로운 업체들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바오산강철은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낮춰 시장점유율 유지에 나섰었다.
이에 수출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수개월 만에 내수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출가격에 변화가 생길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고객들은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내수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수출가격을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