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재고 수준 낮은 수요로 12년래 최저처로 하락한 니켈

  최근 비철금속은 하루하루가 몇년 래 최저치를 갱신하는 모습이다. 금일 니켈은 12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한달간 니켈의 재고는 11%가 늘어나 현재 437,334톤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분야의 낮은 수요로 인해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HSBC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18년사이 니켈가격 전망을 20~ 34% 낮추면서 니켈원광 재고가 773,000톤 이며 재고수준이 반이되려면 3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전기동 역시 6년반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한때 숏커버링 출현으로 전일대비 상승을 보였으나 매도세 출현으로 5연속일 하락 마감했다.

  오늘 19일에는 중국 GDP가 발표된다. 최근 중국은 정부가 위안화 약세를 막기위해 개입을 함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약세를   면치 못하고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지난 25년간 고속성장해왔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져 버린듯하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중국 GDP는 6.8%로 3분기 6.9% 에서 둔화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만약 전망대로라면 6.2%를 보였던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이다.

  이런 상황들은 중국내 재정적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비철금속 시장을 몇년간 지켜보신 분들이라면 중국의 경기부양이 비철금속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던 기억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것이다. 명일은 중국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며 기술적인 지지선이 $4,350 레벨이 지켜질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