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 車용 최적 솔루션" 집중 소개
철강사로는 세계 최초로 '2016 북미국제오토쇼(NAIAS 2016)'에 참가한 포스코가 관람객 및 부스를 방문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NAIAS에서는 종래 철강 일변도의 양상을 띠던 자동차강판 및 부품 시장에서 위협적인 경쟁자로 부상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으로 만들어진 차량이 다량 출품됐다.
하지만 포스코는 그간의 기술력이 오롯이 녹아있는 트윕(TWIP)강과 HPF(고온프레스성형)강 등 다양한 자동차강판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여전히 자동차 소재로서 철강재가 최적의 솔루션임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개막 이튿날인 지난 12일에는 브라이언 캘리(Brian Calley) 미시간 부주지사가 토니 베르나치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해외시장개발담당 부사장과 직접 포스코 부스 곳곳을 둘러보면서 포스코를 비용절감, 친환경(탄소배출 저감), 연료효율 제고 등에서 장점을 두루 갖춘 철강사라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가 추후 정책적 지원 등 제반 협조가 필요할 시에는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같은날 오후에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강판 전문업체로서의 면모와 더불어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강판을 모두 적용하여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철강 차체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행사에 참석한 언론사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포스코는 행사 셋째날인 13일 인더스티리얼데이(Industrial Day)에는 부스를 방문한 자동차 및 전후방산업 관련 인사들과 기술 미팅을 갖고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