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만톤 판매, 올해는 10만톤 목표
판매량, 매출 등 모두 성장, 수출 확대 목표
컬러강판 전문 유통기업 정금강업이 매년 판매량을 늘리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금강업은 지난해 판매량은 물론 매출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판매가격 하락으로 판매량은 늘어도 매출을 줄어드는 상황에서 달성한 결과다.
2015년 판매량은 2014년 대비 19% 증가했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지난해 9만톤까지 늘어난 판매량은 올해 10만톤 이상으로 목표를 세웠다. 지방에 사무소를 설립하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출 부문에서 판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정금강업은 창원과 대전, 부산에 지방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부산 사무소는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유럽과 터키, 동남아 지역에 판매를 하며 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과거 현대제철 제품 위주로 판매하던 컬러강판도 대부분의 제조업체들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수입 제품 역시 판매량이 늘었다.
중국에서는 한커(Hanker)라는 컬러강판 전문업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품질 관리를 통해 수입을 하고 있다.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현재 국내 컬러강판 유통 전문점으로는 최대 규모로 판매 제품도 컬러강판 외에 용융아연도금강판(GI)을 포함한 도금강판 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