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역시 1,152억1,945만원으로 전년대비 12.9 감소
당기순이익 115% 큰 폭 증가
포스코 열연 가공센터인 문배철강(대표 배종민)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0억7,096만원으로 전년 30억1,223만원보다 64.4% 크게 감소했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문배철강의 지난해 매출액 역시 1,152억1,945만원으로 전년 1,323억3,520만원보다 12.9%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8억7,342만원으로 전년 27억3,166만원보다 115% 크게 증가했다.
문배철강은 “열연 판매단가 하락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자산수증이익 등 영업외 수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꾸준히 열연 가격이 하락하면서 문배철강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열연 가격이 인상됐지만 여전히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열연 SSC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