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약세…호주 광산 사업 중단 위기

니켈價 약세…호주 광산 사업 중단 위기

  • 비철금속
  • 승인 2016.02.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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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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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지원 시 니켈價 약세 지속 전망

  LME 니켈 가격이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세계 주요 니켈 광산들이 가격 하락 압박에 사업 중단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소식에 따르면 호주 니켈 광산이 LME 니켈 가격이 톤당 8,000달러대에서 장기간 횡보하자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감산과 생산 중단을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니켈 감산에 대한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하지만 가격 반등을 기대하는 광산과 생산 업체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LME 니켈 가격이 상승 전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이 사업 위기로 인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져 호주 정부가 호주 니켈 광산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에 세계 니켈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호주 정부가 지원을 결정할 경우 당분간 LME 니켈 가격이 수급 이슈에 의해 반등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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