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강, '문수월드컵경기장 수익시설' 낙찰

강원철강, '문수월드컵경기장 수익시설'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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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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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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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예정가격 21억200만원 제시…예식업 계획

  철강 종합유통업체 강원철강(대표 황종석)이 울산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의 새 주인으로 낙찰됐다.

  울산시설공단은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로 강원철강을 최종 선정해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부 시설은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본관 지상 1층~지하 2층의 집회장으로 전용과 공용면적을 합해 2만2,541㎡에 달한다. 대부기간은 개점일로부터 10년이며 개점 준비기간 90일은 대부기간에서 제외된다.

  사업자는 회의장, 웨딩홀 등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할 수 있다. 연간 임대 예정가격은 10억7,010만2500원을 강원철강은 21억200만원을 제시했다.

  이번 입찰에는 6곳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강원철강은 사업계획서에서 예식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철강은 1989년 1월 창립해 30여년간 철강재 유통 한길을 걸어온 울산광역시 북구 소재 유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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