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베트남에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에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 수요산업
  • 승인 2016.0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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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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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1일 베트남 응에안성(省) 빈씨티에서 응에안성 지방정부와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의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는 꽝닌성 몽즈엉에 이어 응에안성 뀐랍이 두 번째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성 동남경제특구내에 1,200MW(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민간 투자자가 건설해 일정 기간 운영하고 정부에 기부하는 BOT 형태의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앞서 베트남 꽝닌성 몽즈엉에 해외 첫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에너지가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사업에 이어 베트남 내에서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다시 한 번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뀐랍II 프로젝트로 베트남에서 두 번째 성공 신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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