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회장 조시영)이 지속되는 경기부진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해 3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창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66억6,348만원으로 전년 1조3,236억9,567만원에 비해 23.2%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영업손실은 319억9,42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전년에는 162억7,325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23억3,622만원을 보여 적자가 크게 확대 됐다.
매출액 및 손실 발생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과 관계회사의 누적 결손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한편 대창의 단독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5,903억7,506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7,592억7,105만원 대비 28.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