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텍, 사우디 지하철공사 LOl체결 앞둬

동아에스텍, 사우디 지하철공사 LOl체결 앞둬

  • 철강
  • 승인 2016.02.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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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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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규모 계약, 올해 상반기중 완료 기대

  도로안전시설물 제조업체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이 올해 상반기 중 7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지하철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공사 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동아에스텍은 현재 공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시내 지하철 6개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삼성물산컨소시엄이 이중 3개노선을 79억달러에 수주했다.

  동아에스텍이 공사 수주에 성공할 경우 약 7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 이는 2016년 240억, 2017년 460억원 가량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쿠웨이트 해상교량의 방호책과 가드레일 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22억원 가량의 관련 매출액은 올해와 내년, 내후년까지 지속 발생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도로안전시설물을 기반으로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 수주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와 함께 데크플레이트와 신사업인 단열재 제조 사업으로 종합 건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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