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청장(GFEZ)이 24일 구역내 기업인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를 방문해 경영현황에 대해 듣고 생산근로자를 격려했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제일테크노스는 율촌산단 공장을 비롯해 포항철강 공단내 본사와 4개 공장, 경주의 플랜트 전용공장, 베트남 현지공장이 있는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조선용 강판 가공, 플랜트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특히 대형 건축물 바닥 시공시 거푸집 역할을 하는 캡데크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로 금년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 받았다. 지난해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광양공장은 290명이 근무하고 있다.
권 청장은 "제일테크노스가 국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노력으로 석탑산업훈장, 기술혁신상 등 많은 상과 특허를 보유한 선도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와 고충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 기업을 운영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덕영 제일테크노스 부사장은 국내외적 상황이 어렵지만 현장경영과 기술개발, 감성경영으로 제일테크노스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