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영업실적 부진 주가 반영

성우하이텍, 영업실적 부진 주가 반영

  • 철강
  • 승인 2016.03.07 18:57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DB대우증권, 올해는 회복 기조 예상

  KDB대우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하반기 영업실적 부진을 중심으로 한 최악의 국면은 최근 주가하락 추세에 상당폭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 수익회복 기조 전망을 반영할 경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 관련 해외사업의 부진과 환리스크 확대 등에 따라 작년 수익성이 악화됐고 주요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24% 내려 잡으면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내렸다. 목표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세제혜택에 힘입은 가동률 회복과 현대기아차의 신모델 관련 매출 증가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을 모색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저하고의 영업실적 회복 기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