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등공예 등 3개 과정 신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포스코패밀리 직원과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은퇴 후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해 에코팜 영농교육을 전면개편했다.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에코팜(Eco-farm)’은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지난 5년간 식품가공, 농산물 마케팅 등 매년 7~9개 영농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3,8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교육 이수자들의 적극적인 실생활 활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코팜의 금년도 상반기 교육은 신설과정으로 한지 등공예, 약선·약초, 산채·꽃차 등 3개 과정, 수ㆍ목요일 전문과정으로 구들시공, 한옥목수, 전원생활 등 3개 과정, 그리고 초보농군을 위한 가정원예, 과수원 조성, 블로그 운영 등 3개 과정을 교육생들의 취향에 따라 맞춤식 교육으로 특색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 에코팜은 과정별 교과목 및 강사진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하여 수·목요일 3개, 토요일 6개 등 총 9개 과정에 대하여 504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4월 2일 산채ㆍ꽃차 과정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상반기 교육을 시행한다.
수강신청은 3월 3일 시작돼 충원시까지이며, 과정별 정원 30명 외에 후보자 15명을 포함하여 수시로 신청을 마감하므로 수강 희망자들은 사전에 충분히 교육내용을 숙지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과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포스코패밀리사 재직ㆍ퇴직자 및 가족이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고 수강신청은 홈페이지(www.poscoecofarm.co.kr)에 접속하여 ‘수강신청’ 메뉴 또는 일반전화(054-220-5544)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