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시판된 대부분의 와이어 제품이 2차 수술이 필요한 스테인리스 소재인 반면 K-와이어는 생채에 흡수되는 마그네슘 성분으로 구성돼 추가 수술이 필요 없다.

 

 유앤아이는 이번 인·허가 획득에 식약처가 추진 중인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신개발의료기기, 첨단의료기기 등을 지정해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식약처로부터 필요한 자문을 받아 신개발 의료기기임에도 지연 없이 허가를 획득했다”며 “하반기에도 무릎 및 어깨 인대 치료용 나사못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