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38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현대차그룹, 2,38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16.03.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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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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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정재찬 공정위원장,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의 11개 계열사는 2,38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협력업체들과 체결한 협약에는 ▲불공정행위 예방 방안 ▲경쟁력강화 방안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2007년부터 시행 중인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중소 협력사와 1년 단위로 체결하고, 협약 이행 여부는 공정위가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209개 대기업 계열사가 중소기업 2만8,000여 곳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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