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철강기술심포지엄, 내달 경주서 개최

  세계적 수준에 올라있는 철강 생산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뒤쳐져 있는 철강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위원장 주세돈)는 내달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1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철강공정 엔지니어링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철강 엔지니어링 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심포시엄에서는 프라임메탈즈(Primemetals)의 커트 헤르조그(Kurt Herzog) 박사가 'Industry 4.0 in the steelmaking industry'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에 관한 최신 기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ICT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포스코에서 철강공정용 로봇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세션에서는 포스코건설에서 연주기 엔지니어링, 인하대에서 고로 공정 해석, RIST에서 에너지 저감공정기술, 포스텍에서 CO₂저감엔지니어링기술, 포스코에서 철강 냉각설비 엔지니어링 기술, 태성에스엔이에서 철강공정 CAE 활용기술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돼 실시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주관부서인 포스코 기술연구원 열유체공정연구그룹(Tel: 054-220-9465, e-mail: jip518@posco.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