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와 이란과의 합작회사 Renaultpars가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을 두 배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는 2015년 이란에서 5만1,5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8%를 차지했다. 현재는 3개 모델을 판매 중인데 주요 파트너인 Saipa와 Khodro를 통해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는 이란 자동차 시장점유율을 2012년 10%에서 20%로 두 배 확대할 목표를 세웠다. 이란 자동차 산업은 경제제재 해제로 해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될 전망이다.
PSA와 이란 파트너인 Khodro는 2017년 후반부터 1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테헤란 인근 공장시설 개선에 5년 동안 약 4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PSA는 이란 자동차 시장이 2012년부터 1백만대 이하까지 하락했지만 앞으로 2년 안에 판매량이 16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연간 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