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유엔씨, 혁신회의로 생존력 강화

DK유엔씨, 혁신회의로 생존력 강화

  • 철강
  • 승인 2016.03.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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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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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구체화·아이디어·수렴소통 활성화

  동국제강그룹 계열 IT서비스 기업인 DK유엔씨가 지난 4일 새로운 방식의 혁신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신규사업에 대한 구체화, 아이디어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외부인사 특강, 오픈 스피치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뉘었다.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는 '세션1'에서는 회사가 내부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그룹에도 계속 제안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현재 선진국들이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자국의 제조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DK유엔씨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세션 2'의 오픈 스피치 첫 시간에는 신사업개발팀 김규학 팀장이 ‘드론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했다. 드론의 정의와 전반적인 시장 상황, 기술 수준 등 비즈니스 활용 사례까지 자세하게 언급된 발표 이후 DK유엔씨의 미래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질문들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오픈 스피치 두 번째 시간은 경영전략팀 권창선 팀장이 ‘버리는 기술’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소유 및 물건들의 의미와 이것들을 정리하고 버리는 기술을 소개하면서 공간은 비우고 우리 삶은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선 사장은 “현재 세상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이런 과정 속에서 어떤 기업은 그 흐름을 올라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 사업이 축소되거나 기업 자체가 소멸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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