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저감형 철근콘크리트슬래브 거푸집 등 신기술 선정

소음저감형 철근콘크리트슬래브 거푸집 등 신기술 선정

  • 수요산업
  • 승인 2016.03.17 08:37
  • 댓글 0
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 공사장에서 거푸집을 해체할 때 소음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공법이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선정됐다.

  또 비굴착으로 로봇을 이용한 하수관 보수 공법과 강철이 들어간 다공성 콘크리트 거더(교량 상부 보) 및 거더교를 제작하고 시공하는 방법도 신기술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되는 소음저감형 슬래브 거푸집 공법 등 3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제782~784호)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782호 신기술은 다단 드롭형 서포트와 멍엘장선을 이용한 테이블 형태의 거푸집 시스템을 이용해 층고 4.2m 이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되는 소음저감형 슬래브 거푸집 공법으로 ㈜선우씨앤에스와 개인 개발자 2인(양성모, 김연수)이 공동 개발했다.

  제783호 신기술은 ㈜무성건설, 수신건설㈜, 평원개발㈜ 등 3개 업체가 공동 개발한 하수 연결관 보수공법 및 본관 비굴착 부분 보수공법이다. 기존 공법들은 연결관이 휘어져 있거나 단차, 굴곡이 있는 하수관의 보수는 불가능하였으나, 이 신기술은 회전·승강 기능이 구비된 안장형 보수기를 개발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결관을 보수할 수 있도록 하여 시공범위를 넓힘으로써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공성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와 분절형 다공성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교의 제작·시공방법인 제784호 신기술은 삼호코넨㈜, 삼호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등 4개 업체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거더교 시공기술이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