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회장 류진)은 지난해 외부환경 악화 등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보다 9% 감소한 2조408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신동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5% 감소한 1조2,899억원에 그쳤으나 방산부문의 매출이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7,510억원을 달성했다.
신동부문이 매출 감소는 외부악재 등에 따른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 하락과 중국의 경기 둔화, 국내 주 수요산업의 수요 부진 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방산부문은 견고한 대미 수출과 신규 시장 진출 등 지속적인 매출확대 노력의 결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15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8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