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제품 MPS 출시, 준불연 난연 등급 획득
경기 화성시에 본사를 둔 진관종합건설이 최근 준불연 난연등급의 스티로폼 MPS(멤브레인 보드)를 개발했다.
MPS는 자체 개발한 변성 스티로폼 제조설비를 통해 난연 스티로폼 보드에 특수 친환경 불연성 바인더(접착제)를 표면에 반응시킨 제품이다.
외견상 일반 스티로폼과 동일하지만 0.1∼0.3㎜ 두께의 바인더 막을 형성해 섭씨 1,00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가열해도 자기 발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준불연 난연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불연성 건축재의 제조방법 및 불연성 조립식 건축재’ 특허를 취득했다.
드라이비트, 건물 외벽, 방화문 충진용 EPS 제품뿐 아니라 칸막이, 벽, 지붕용 샌드위치 패널과 메탈패널, 알루미늄복합패널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