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공장 보급 발벗고 나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공장 보급 발벗고 나서

  • 철강
  • 승인 2016.03.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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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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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포스코가 설립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가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IC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으로의 변혁을 적극 지원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월 31일까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첨단 시스템에 기반한 제조업 혁신과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스마트공장은 제조업 분야의 재도약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공장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생산과정을 ICT기술로 통합해,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기업체에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생산성개선 30%, 품질개선 33%, 비용절감 23%, 납기단축 27%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지원 가능 대상을 정부 기준인 상시고용 10인 이상에서 상시고용 5인 이상인 중소기업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기업 부담 없이 2,000만원을 지원해 향후 중소기업이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초단계 위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9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적극 알린 바 있으며 중소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호 센터장은 "제조업 혁신의 사각지대인 중소 규모의 기업에도 첨단 스마트공장 조성 기회를 제공해 고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SI(System Integration)기업을 창업해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잡을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제조업 혁신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054-270-4574)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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