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3.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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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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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하지만, 결국은 ‘돈따라(?)’

  오락가락 하고 있다. 우려도 있고, 기대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전일에는 기대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전일 전기동은 소폭 상승 마감하며, 상승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다. 전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31% 상승한 $5063.5에 마감했다.

  아직은 중국이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가격이 오락가락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중국이었다. 전일 중국에 대한 기대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전일에도 그랬다. 시장에서는 재고 재비축이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고 여전히 전망하고 있다. 이 수요 증가에 대한 낙관론의 일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거기에 중국의 2월 구리 수입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뒤 이 같은 낙관론은 더욱 강화되었다.

  또한 지난 시황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 전기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2분기에 중국내 전기동 재고도 빠르게 감소했다(21일 시황 참조). 거기에 중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들의 산업시설도 북반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2분기는 전세계적으로 전기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상승, ‘돈(Money)’ 따라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 수요회복에 따른 상승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상승은 ‘수요’를 따라 움직였다기 보다는 ‘돈’ 따라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격 상승시 미결제약정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물론, 미결제약정만 놓고 비교하면 런던과 뉴욕 거래소간 차이가 있지만, 가격만 놓고 보면 거의 같은 시점에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투기적 포지션의 움직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던 지난 2월을 기점으로 ‘Money Manager’의 매수 포지션이 빠지게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순 포지션도 여전히 플러스 상황, 매수가 매도보다 더 많다.

  때문에 지금의 상승을 수요회복의 기대와 연관지어 상승을 단언(斷言)하기 힘들다. 시기상 기대가 커진건 확실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아직은 투기적 세력들이 매수 쪽에 머물고 있지만, 언제 방향을 바꿀지 모른다. 다행이 최근 실수요자를 나타내는 ‘Physical Merchant’의 포지션이 방향을 바꾸고 있어 기대는 아직 살아있다.

  결국, 길게 보지말고 짧게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지금의 상승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계절적 성수기라는 호재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중국내 경제지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주간 일목균형표로 본 전기동은 $5013에서 지지를 받고, $5096을 넘어서야 추가 상승을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 금주 이 레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추세를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고 본다.

전기동 예상 레인지: $501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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