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중소형 신모델 출시 계획

폭스바겐, 중소형 신모델 출시 계획

  • 수요산업
  • 승인 2016.03.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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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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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사건 직후 미국 내 딜러의 판매감소, 재고 처리 문제 등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 시카고 지역 대리점에서 지나 9월 EPA가 사건을 발표한 뒤 소비자가 계약을 파기해 발생한 손해액은 6백만달러 수준이다.

  미국 내 폭스바겐 대리점은 650개로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약 20%의 제품 판매가 동결돼 있는 상태다.

  사태 이후 6개월간 폭스바겐 미국지사는 딜러에게 수만달러의 보상금을 매월 지급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딜러들에 대한 추가보상책으로 수요가 많은 소형 및 중형 모델 비중의 상향 요구를 수렴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1월 딜러들에게 준고급차 판매전략을 제시했지만 미국 딜러들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폭스바겐은 미국시장에 Golf Alltrak AWD 버전을 2016년 8천대, 2017년 3만대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딜러들은 공급량 증량을 요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상반기 7인승 차량 출시 이후 미국 딜러들이 요구하는 쿠페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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