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기동 하락 마감
부활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전기동은 화요일 거래에서 미국 Fed 옐런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감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의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을 지속적으로 쏟아냈다. 옐런 의장이 다시 미국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금리 인상 시그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시장에서는 달러를 매수함과 동시에 최근 상승폭이 컸던 원자재 시장에서의 매도 전략을 취했다. 3월 한 달 만에만 5%가 넘는 상승을 보였던 전기동은 일년래 월간 기준으로 최대치 상승폭을 보였으며, 일부에서는 중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역시 달러 약세와 더불어 월간 기준 큰 상승폭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금일의 하락은 주로 펀드들이 주도했는데 이에 대해 스탠다드 은행의 Leon Westgate 분석가는 “금일의 펀드 매도세는 차익 매물 성격이 강하지만 최근의 투자 환경 자체가 불확실한 면도 크기 때문에 추가적인 차익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기동과는 반대로 알루미늄은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현물 시장에서의 공급이 빠듯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알루미늄의 CASH TO 3M 스프레드는 8불 콘탱고 수준으로 1주일 전의 24불 콘탱고 대비 3분의 1 축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