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3.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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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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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전기동 가격 수요 회복 불확실성으로 톤당 $4,000전망
 
  전일 LME본당 이후 이어진 옐런의장의 연설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신중론과 함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섞인 발언이 이어졌다. 이에 달러화는 급락하였고 전체 상품시장은 급등 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이에 금일 LME 비철금속 시장도 강한 상승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타 비철금속 대비 전기동의 경우 지난 월요일 발표된 CRU의 보고서의 영향을 받으며 추가적인 상승은 이어지지 못하며 하락 마감하였다.

  지난 28일 CRU社와 Barclays社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전기동의 상해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실질적인 수요의 증가라기보다는 위안화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LME-상해간 차익거래의 결과로 중국내 해당 물량을 소화할만한 수요는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금년도 전기동 수요량은 약 0.6%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년도 중국내 주택시장의 불황으로 전년도 3.8%증가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치로 재고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을 전망 톤당 $4,000대까지 하락을 예상하였다.  수급 상황은 금년도 감산으로 인해 소폭의 deficit시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이 역시 내년부터는 완화되며 2018년까지 다시 Surplus시장을 예상하며 2017년 전기동 가격 전망치를 톤당 4,500으로 하향 조정 하였다. 

  이처럼 어두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약세로 인해 당분간 상품시장의 가격을 일정 부분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요일 중국의 제조업 지표와 미 고용지표의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시장에 높은 변동성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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