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영업이익은 4%·283% 늘어

  알루미늄 합금 업체인 삼보산업은 3월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4% 수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83% 수준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삼보산업의 2015년 매출액은 3,303억6,600만원을 기록해 2014년의 3,425억3,600만원 대비 -3.6%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회사의 영업이익은 86억500만원으로 2014년의 22억4,800만원 대비 282.8%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12억7,100만원을 기록해 2014년의 -37억5,900만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이로써 삼보산업의 2015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해 2014년의 0.7% 대비 1.9%p 증가했으며, 매출액순이익률은 0.4%를 기록해 2014년의 -1.1% 대비 1.5%p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