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價 지속 상승? 아직은 ‘오리무중’

中 철강價 지속 상승? 아직은 ‘오리무중’

  • 스틸마켓
  • 승인 2016.04.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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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웹데스크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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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중국 철강재 가격 급등으로 모처럼만에 철강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발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철강재 가격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가격은 급등 후 소폭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세가 수요 확대가 아닌 다른 요인들로 인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수입 유통업체들은 그간 가격이 바닥을 친 것이라며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중국 철강재 가격 추이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가격 동향에 대해 예상해 보기로 한다. 또 국내 시장은 중국 가격 급등 후 어떠한 영향을 받았으며 유통 가격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최근 중국 철강재 가격 추이
2월 이후 중국 철강재 가격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3월 초 급등 이후 소폭 조정됐지만 여전한 상승세다. 각 품목별로 보면 2월 초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275달러에 불과했다. 2월 중순 춘절 이후까지 가격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며 3월 2주에는 오랜만에 톤당 300달러를 돌파했다. 중순 이후에도 상승세는 지속되며 3월21일 기준 중국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33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판 역시 열연강판 가격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단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열연강판 가격은 3월 중순이 넘어가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후판은 한 풀 꺽였다는 것이다. 2월 초 중국 후판 가격은 톤당 299달러를 기록했다. 춘절 이후인 2월 중순에는 톤당 300달러를 넘겼으며 그 이후에도 상승세는 지속됐다. 3월 2주 중국 후판 가격은 톤당 350달러까지 돌파했다. 3월 3주 가격도 급등해 톤당 39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4주 들어 소폭 조정되며 톤당 380달러대에 머물렀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04월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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