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클럽 “신수요 확보 총력 기울일 것”

STS 클럽 “신수요 확보 총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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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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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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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TS 클럽 이사회 개최
창립 20주년 맞아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세미나 개최

  최근 전세계 STS 공급과잉과 국내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테인리스 업계가 스테인리스산업 재도약을 위해 금년에도 신수요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STS 마케팅실장)은 4월 5일 오전 11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STS 클럽)에서는 『스테인리스 산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에 기본 목표를 두고 신수요 창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수요기반 저변 확대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STS 우수성 및 제도개선을 통한 내수확대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소화배관의 STS 적용 확대, 지붕․배관 및 저수조의 부식성 조사, 정수장 및 배수지의 경쟁소재 분석을 통한 스테인리스 수요 확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물 시설 담당공무원, 소비자단체, 전국 아파트 부녀회 및 재건축 조합 등을 대상으로 STS 우수성을 홍보한다.

▲ STS 클럽은 5일 11시 송파구 가락동 협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STS 업종별 제작업체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STS 총람을 제작하고, 부적합 STS 소재를 사용한 공공 가로시설물을 적발하여 적합소재로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부적합 신고센터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스테인리스 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요기반 저변확대를 위해 STS 제품의 구매 결정력이 있는 실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금년 STS 클럽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 중· 일 3개국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STS 클럽은 용접기능대회 지원, 회원에 대한 기술자문 지원, 스테인리스 정보 및 통계 제공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김광수 STS 클럽 회장 이외에 대양금속 송윤순 대표, DKC 서수민 대표, LS메탈 남기원 대표, 포스코AST 강득상 대표, 세아제강 홍만기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STS 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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