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6.04.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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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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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상승에 금속 가격 역시 상승

<Macro>

  금일 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미국 연준의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이 계속 예정돼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중국 경제가 최근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국 증시는 하락을 연출했다. 또한, 전일 시작된 글로벌 기업들의 어닝 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하루였다. 하지만 원유 가격 상승으로 주요국 증시 및 상품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654.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 리커창 총리의 발언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일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무역 관련 지표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고 미국 달러화가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 반전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면서 3M $4,700 초반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원유 가격이 상승폭을 넓히며 Copper 가격은 장 중 3M $4,780 레벨까지 상승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원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17일에 예정돼 있는 산유국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되면서 원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주요국 증시 역시 소폭 강세 모습을 보이고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3M $1,540레벨을 앞두고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최근 3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거의 3주 고점 수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금(Gold)은 연일 강세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전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한 온스당 $1,259.8로 하루를 시작한 금은 주요 지표의 부재 속 달러화의 등락에 따른 변동 장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IMF의 브렉시트가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발표로 인해 유로화가 하락/달러화 강세 흐름을 보이며 금 가격을 압박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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