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7년간 당진장학회에 35억원 기부

현대제철, 7년간 당진장학회에 35억원 기부

  • 철강
  • 승인 2016.04.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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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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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장학회, 2016 장학금 전달식

  현대제철이 당진장학회에 기부한 장학금이 총 35억원이 됐다.

  재)당진장학회(이사장 김홍장)는 1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재)당진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2010년부터 재단에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올해도 장학금 5억원을 김홍장 이사장에게 전달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당진시민의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중·고·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특별장학생 78명과 중·고·대학에 재학생 중 성적이 뛰어난 우수 장학생 155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 장학생 99명, 신성대 복지장학생 5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 성단선생 유지를 받들어 2011년부터 지급해 오고 있는 성단 장학생 9명, 체육특기 장학생 2명도 장학금을 받게 돼 총 39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5억1250만 원이 전달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장학회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인재육성의 산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고 당진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19년까지 10년 동안 총 50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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