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업가치 상승

LG화학,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업가치 상승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6.04.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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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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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전지 성장 본격화…최대 생산 능력 보유

  세계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LG화학의 중대형 전지부문 실적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은 현대기아차를 비롯 GM, 르노, 다임러, 볼보, 상하이기차, 장성기차, 제일기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중국 로컬 자동차 기업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가속화로 인해 LG화학의 중대형 전지부문 실적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약 7,000억원 규모로 추정된 중대형전지 매출이 2016년 1조2,000억원, 2017년 2조원 이상을 달성해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BNK투자증권 윤관철 연구원은 “LG화학이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전지소재의 상당부분을 내재화해 전지안전성, 에너지 밀도 등에서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난징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해 연간 18만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첨부파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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