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1분기 STS棒 판매물량 선방

티플랙스 1분기 STS棒 판매물량 선방

  • 철강
  • 승인 2016.04.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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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 엠티브이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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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수시장 영토회복에 주력
판매물량 증가 불구...매출은 현상유지

  시화 엠티브이 소재로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의 스테인리스봉강 유통업체인 티플랙스(대표 김영국)는 1분기 스테인리스봉강 판매물량이 15%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7일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티플랙스는 1분기 영업결과 스테인리스봉강 제품 판매물량은 증가했으나 LME Ni가격 등 스테인리스 원료가격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해 매출이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27일 오후 티플랙스 시화 앰티브이 공장내부 제품 전경

  “최근 탄소강 제품의 경우 철강재가격이 들썩이다 보니 심리적으로는 반가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스테인리스봉강 제품은 내수시장에서 수입품 재고 감소로 유통재고도 많이 빠져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보유재고도 많이 감소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판매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는 현상유지 수준”이라며 해외플랜트공사의 수주감소로 인해 STS 304강종 판매량에 비해 스테인리스 316강종의 판매량 감소가 현격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LME Ni가격이 톤당 9,000달러 수준을 다시 호가(呼價) 하면서 5월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의 스테인리스봉강 가격인상 조짐이 보여 매출증가에 호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플랙스는 올해 잃어버린 내수시장 영토회복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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