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용접공 ㈜화신 권혁록씨 금탑산업훈장

35년 용접공 ㈜화신 권혁록씨 금탑산업훈장

  • 철강
  • 승인 2016.04.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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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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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근로자의 날' 유공자 210명 포상

 고용노동부는 28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16년 근로자의 날 유공 시상식'을 열고 ㈜화신 권혁록 직장 등 21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시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권혁록 직장은 35년간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현장 직원들의 정신적·기술적 멘토로 활동하고, 생산성 향상을 끌어내는 다양한 제안을 실무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두산산업차량 인천공장 김영현 공장, 현대미포조선 최지택 기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김문수 상임부의장 등 3명이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진아교통 운전기사 정해균씨,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 김경희 간호팀장, 자동차노련 서종수 부위원장, 항운노조 김철성 부위원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전체 포상자 210명 중 고령자(60세 이상) 및 여성은 31명(14.8%)에 이르렀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땀흘려 오신 수상자 여러분들이야말로 일을 통해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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