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회의 이후 상승 반전
-중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 재등장
-알루미늄 톤당 $1,668으로 연고점 경신
금일 비철 시장은 FOMC 회의 이후 달러 약세의 영향 속에 상승 마감했다. FOMC 발표가 기대에 벗어나지 않으며 시장에 주는 충격은 비교적 미미했지만, 달러 약세에 따른 투자금 유입이 비철 시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 가격은 금주 계속돼온 하락 조정에서 벗어나 톤당 $4,942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금일 오전 BOJ 발표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유출된 자금 중 일부가 상품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원자재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 또한 고개를 들며 앞으로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과거 George Soros의 투자를 운영한 Bob Bishop은 지난달 Soros의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내며, 앞으로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중국 경제는 이미 바닥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2년간 중국 경제는 회복세에 접어 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3월 중국의 PMI 지수가 평균인 50을 웃돈 점에 주목하며 이를 경기 확장 시그널로 분석했다. 추가적으로 Bishop은 현재 중국 정부 내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사업 투자를 통한 수요 회복을 언급하며, 앞으로 상품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알루미늄은 최근의 가격 강세를 이어 전일 대비 1.34% 상승한 톤당 $1,664로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는 지난 3월 이후 약 10% 이상의 상승으로, Cancelled warrant의 증가에 따른 LME 재고량 감소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알루미늄 시장에서 여전히 공급 과잉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의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 내 한계 제련소들의 시장 재진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가격 변화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