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란 국빈 방문
1~3일(현지시간) 이란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기업들의 이란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란 국영신문사 IRAN이 1일 보도한 서면인터뷰에서 "현재 이란이 경제재건을 위해 석유, 가스 생산을 위한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도로, 철도, 항만, 공항의 운송 인프라, 정유 플랜트, 가스복합발전 등 관련 인프라 전반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기술과 30년의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이란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일 오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1시간 15분간의 정상회담을 갖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Supreme Leader)를 만날 예정이다.